사고뭉치 금화조 높은 곳을 좋아하는 카나리아부부는 세탁물 건조대 위에서 자꾸 배설물을 쏟는 통에 새장 속으로 감금조치 당하고 문조와 금화조들만 베란다에 방사하여 키우는데 영역다툼에서 문조들에게 진 금화조들이 거실로 침범. 둥지를 거실전등 위에 꾸미려는 통에 거실 테이블과 쇼파 위는 둥지풀과 새똥으.. 새 이야기/내가 기르는 새들 2009.09.13
초라하지만 여전히 소중한 우리집애들.. 사진을 넣어주면 간편하게 동영상을 만들어주는군요. 그동안 게시판에 올렸던 사진들을 대충 넣어서 만들어봤습니다. 이유식으로 처음 키워본 모란은 정이 많이 들었지만 소음이 심하고 핀치류들에게 해를 입혀서 어쩔 수 없이 분양하고, 감당하기 힘들만큼 늘어난 카나리아도 자사애사 식구들에게 .. 새 이야기/내가 기르는 새들 2009.09.07
아침잠을 깨우는 백문조. 날이 밝아오기 시작하면 창문틀 위로 날라와 깡총깡총 뛰며 울어대는 백문조.. 옆에 놓여있던 휴대폰으로 찍어서 화질상태가 열악하다. '주인놈이 잠에서 깨어나 사진을 찍는구나.. 후다닥~~~!!' 새 이야기/내가 기르는 새들 2009.08.21
아기 문조의 외출 지난 달 7월 4일과 5일에 태어났던 문조들이 바깥세상 구경을 나왔다. 까만부리에 그냥 멋대가리없이 민밋한 몸.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부리는 진한 분홍빛으로 변하고 윤기 흐르는 까만 머리에 하얀 볼터치를 하게 될 것이다. 아기 문조의 외출을 지켜보는 어미들... 6개의 알을 낳았지만 세상을 본 아.. 새 이야기/내가 기르는 새들 2009.08.03
문조들과 6월에 태어난 카나리아 덩치는 어른카나리아인데.. 아직도 어미가 토해주는 모이를 먹고 지내는 아이들. 3마리의 문조 아저씨들... 백문조가 12월생이니 8개월째. 꼬리가 2개로 갈라진 아이는 입양당시가 3개월였으니 지긍은 5개월? 점잖은 문조는 1년하고도 2~3개월정도.. 이번에 두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입양해 올 때는 애완.. 새 이야기/내가 기르는 새들 2009.07.20
날파리와 새똥냄새를 없애라. 기온이 올라가고 장마철 높은 습도때문에 새비린내와 작은 날파리들과의 때아닌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라더니.. 내 딴에는 기가막힌 아이디어라고 생각되어 새장마다 쌓이는 새똥을 화분거름으로 쓰면 어떨까 싶어서 화분마다 새똥을 차곡차곡 쌓아두었더니 날씨가 .. 새 이야기/새기르기 정보 2009.07.18
금화조 아기의 외출! 처음 새를 키우면서 저렴한 입양가격때문에 만났던 아이들인데... 아직도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요즘 금화조 애들이 간간히 밖에 나와서 놀다가 들어갑니다. 지난 첫 아이들은 이유식으로 키운다고 모란과 함께 키웠다가 모두 먼길을 떠나보내고... 다시 삼남매가 태어났네요. 경사났다고 티비와 .. 새 이야기/내가 기르는 새들 2009.07.07
날씨가 더워지니 어미들이 고생입니다. (카나리아) 식구들이 늘어간다는게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니네요. 사료값에 구충제 영양제등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어제도 모이와 비오킬을 주문하느라 5만원 너머 지출... 산란하는 알의 갯수와는 상관없이 우리집 애들은 항상 금화조는 3마리 카나리아는 4마리만 부화하는군요. 사진에는 없지만 금화조애들도 .. 새 이야기/내가 기르는 새들 2009.07.05
카나리아의 5차 산란 / 장애조 6월 5일에 시작된 카나리아의 5차 산란 (문조알이 한개 살짝..) 어미의 건강을 위해서 둥지를 빼놓으면 바닥에 알을 낳는 통에 어쩔 수가 없었다. 2차 산란에서 태어난 애로 특이하게 머리에 색이 들어가있고 제일 마음에 드는 놈. 요즘 열심히 노래연습 중. 숫컷을 분양 원하는 분이 계셔서 아쉬었지만 .. 새 이야기/내가 기르는 새들 2009.06.24
새보다 사람을 더 좋아하는 벚꽃문조. 다른 새가 가까이 가면 깜짝 놀라서 도망을 다니고... 새보다 사람을 더 좋아해서 걱정스러운 벚꽃문조. 윙컷이 되어있어 날지는 못하고 사람을 깡총깡총 따라 다닙니다. 다른 새들은 어두워지면 본능적으로 잠을 청하는데 이놈은 거실로 들어오는군요. 대신 낮에는 병아리처럼 종일 좁니다. 새 이야기/내가 기르는 새들 200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