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7월 4일과 5일에
태어났던 문조들이
바깥세상 구경을 나왔다.
까만부리에
그냥 멋대가리없이 민밋한 몸.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부리는 진한 분홍빛으로 변하고
윤기 흐르는 까만 머리에
하얀 볼터치를 하게 될 것이다.
아기 문조의
외출을 지켜보는 어미들...
6개의 알을 낳았지만
세상을 본 아이는
겨우 2마리.
'그동안 고생했고만...'
사고뭉치 금화조 3남매.
시간이 많이 흘렀는지
검은색 부리가 점점 빨갛게
물들고 있는 중.
'문조야 엉덩이 좀 치워라..
내얼굴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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