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니야.. 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문조는 같은 숫컷끼리는 죽기 살기로 싸운다고 하던데.. 이놈들은 어째 수상합니다. 짝을 맺어주려고 데려온 벚꽃문조는 쳐다보지도않고 3개월 된 흑문조 수컷과 백문조가 눈이 맞았습니다. 분양하시던 분도 분명 숫컷으로 말했고 부리모양이나 울음소리도 숫컷이 맞는것 같은.. 새 이야기/내가 기르는 새들 2009.06.24
새식구가 된 벚꽃문조와 흑문조(8개월/3개월) 짝을 구해달라는 백문조의 성화에 장마가 시작된다는 비오는 토요일 오후 신부감을 구해주기 위해 출발. 배고픈 자동차를 위해 주유소에 들러 빈약한 주머니사정에 5만원어치 밥을 먹여주고.. 당초 계획은 벚꽃문조만 입양할 생각이였는데 두마리를 모두 입양하면 오천원을 빼준다는 솔깃한 제안에 .. 새 이야기/내가 기르는 새들 200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