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대는 새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물품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새장안에만 갇혀 지내는 새들에게는 휴식처도 되고 사람들이 잠을 자는 침대역할도 하는 곳이죠.
지난 주말에는 톱하나를 챙겨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꽃과 나무를 판매하는 곳이 밀집되어 있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식물원 주인들이 버린 많은 고사목들이 보였습니다만 그중 포도나무를 하나 골라 쓱싹 쓱싹.. 작업해 왔습니다.
주변에 포도나무 껍질과 잔가지들이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발빠른 다른 분들이 이미 다녀가신듯 합니다.
기성품으로 판매되는 포도나무 횟대는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식물원 주인들은 오히려 고마워하니 신경쓰지말고 다녀오세요.
울퉁불퉁한 자연목으로 만든 횟대는 새들 건강에 무척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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