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도 없이 기하급수적으로 문조식구들이 늘어갑니다.
지난달 버드소리에서 날림장을 추가로 구입했음에도 늘어나는 식구들 때문에 새장이 또 부족합니다.
우선 급한대로 꼬맹이 문조들은 모두 작은 새장으로 감금.
1. 백문조 알통.
혹시나 어미새들이 공연한 헛수고를 할까봐 조심스럽게 알을 두개꺼내 검란을 해보니... 유정란같습니다.
벌써 어느정도 부화가 진행됐는지 색이 많이 어두워졌습니다.
2. 항상 여섯개의 알을 낳지만 부화성적은 늘 신통치 못한 흑문조부부의 알통.
새장바닥에 깨진 알이 한개 보일길래... 알통을 열어보니 소복히 5개의 알이 담겨져있네요.
아직 이소를 못한 새끼문조들이 들락거리다가 새장바닥으로 떨군 듯 합니다.
3. 지난 달 흑문조 벚꽃문조 백문조 새끼들을 골고루 부화했던 애완 벚꽃문조의 알통에도 5개의 알이...
미안하게도 검란을 하다 하나를 깨어먹었습니다.
이집 역시 이소를 못한 어린 새끼문조들이 아직 둥지에서 살기에 알들이 많이 지저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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