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새기르기 정보

문조 기르기

바두기59 2009. 2. 6. 23:27

(펌)

 

 

 

# 문조의 이력

동남아시아에 널리 분포 서식하고 있는 새인데 원산지는 인도네시아의 쟝비, 수마트라, 보르네오, 말레이시아이다.  

근년에는 이들 나라에서 먼 인도나 아프리카에도 분포하고 있다.

원래의 원산지에서는 쌀 등에 큰 피해를 주는 새는 싫어하는데, 아름답다는 것과 사람에게 금방 친근해진다는 점에서

중국을거쳐 우리나라에도 건너왔다.

 

문조의 학문적 분류는 연작목 금복과, 영어 이름은 쟌버스 펠로우라고 부르는데 그러니까 쟌버의 참새 라는 말이다.

문조라는 이름의 의미는 문양, 장식 등이라는 의미로 쓰여지는 것으로 이 새의 색 모양을 보고 느껴서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 문조의 종류

국내에는 없었던 새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수입된 것으로 취급되었다.  

나중에 국내에서 기르게 되었는데, 최근에 또한 원산지에서 수입되고 있다.

그쪽에서 수입된새는 양문조, 또는 수입문조, 태문조, 병문조라고 불린다.  

 

문조에는 전신이 새하얗고 아름다운 타입이 있다.  이것을 백문조라고 부른다.  

백문조는 일본에서 개량 고정된 것으로 기풍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백문조는 병문조 사이에서 나온 것으로 많은 속에서 돌연변이로 생겨난 것이다.  

이것은 다른종류에서도 자주 있는 일이지만 그것만으로 대대에 걸쳐 자손에 백색만이 생겨나는 것은 아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끈기있게 암수 모두 백색 변종을 찾아 내어 개량 고정시킨 것이다.

자연의 생태로서는 백색 변종은 아무래도 눈에 빨리 띄기 때문에 종족 보존이 불리하고 외적에 침입당하기 쉬워서 남겨지기가 어렵다.  

 

그러나 인공적으로 하는 양식에서는 이와같은 일이 없이 오히려 소중히 길러지기 때문에 성공하는 예가 많은 것이다.  

병문조와 백문조를 교배시키면 벚꽃문조가 된다. 병문조의 문양의 이곳저곳에 하얀 반점이 나타난다.

벚꽃문조라 하면 듣기에는 좋지만 관상적으로는 병문조의 모양이 더 좋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 문조의 자웅(암.수)구별법

새끼 새에서 어린 새가 될 때까지는 거의 외관상 판별이 불가능하다.              

성조가 되어도 눈에 띌 만한 특징이 나타나지않기 때문에 자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많이 보고, 또한 수컷의 성조, 암컷의 성조라는 느낌을 가지게 되면 

나중에는 한 번 보고서도 판별할 수 있게 된다. 

                                          

그것은 그림과 같이 부리와 눈에 있다.                                                      

수컷의 부리는  위의 완곡부가 강하게 올라가 있고, 부리 부위의 붉은 기가

꽤 짙은데 비해서 암컷의 쪽은 부리가 꽤 가늘고 길며, 부풀기도 그 정도가

아니다. 붉은 기도 엷게 느껴진다.

또 수컷 쪽은 눈매가 꽤 날카로운 얼굴을 하고 있지만 암컷은 어른스러우며

부드러운 눈매를 하고 있다.

  태도를 보더라도 수컷은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암컷에게 모션을 보내며 뛴다든지 난다든지 하면서 "쥬쥬피-"라는 식으로 높이 노래부른다.

 만약 이때에 수컷이 같은 새장안에 복수 이상이 들어 있다면 싸움이 시작되므로 가장 잘 어울 리는 듯한 커플만을 남기고 다른 데로

옮겨 주도록 한다.

 

# 사육의 준비

십자매와 원칙적으로는 같은데 문조의 쪽이 체격이 더 크기때문에 

새장도 더 큰 것을 준비하도록 한다.

새장은 관상만이 목적이라면, 시판하는 금속제로 된 큰 것을 고른다.

 

개중에는 서로 죽이는 경우도 있으니 서로 사이가 좋고 마음에 들어하는

커플을 골라 보도록 한다.     

산란은 십자매와 마찬가지로 풀 시즌으로 행하는데                                

역시 한겨울과 한여름은 환경이 좋지 않으므로 피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발정 모이로는 청미를 15컵에 계란 노른자를 섞어 건조시킨 것을 준다.     

이것을 란미라고 말하는데, 문조는 원산지에서도 밭에 들어가

쌀을 먹을 정도록 쌀을 좋아한다.   

통상적인 모이는 시판하는 버드 푸드, 또는 핀치 푸드,(피,조,기장을혼합)       10에 대한 청미를 1의 비율로 혼합시켜 준다.

완전히 준비를 마치고 발정 모이를 먹게 하면 1주간 정도 사이에 수컷은     

암컷을 따라다니며 구애를 한다.

한편, 암컷의 쪽은 짚둥지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둥지의 재료준비한다.

물론 이것은 한쌍을 기를 경우이며, 한 마리만 기르겠다고 한다면 그렇게 크지 않은 보통 사이즈라도 괜찮다.

 새끼치기를 할려면 정상을 사용한다.

 

짚둥지나 상자 둥지를 사용하는데, 새끼를 칠 때에는 델리케이트해 져있기 때문에 성적이 좋게 된다.  

그리고 새집 안에도 짚으로 된 쟁반 모양의 둥지를 넣어 주도록 한다.  짚 둥지는 외부가 보이지 않는 각도로 놓아둔다.

 

# 새끼치는 방법

 

먼저 처음에는 어리고 좋은 암수를 한쌍으로 고르는데서

시작된다.  인간이 강제적을 밀어 붙인 커플은 서로 싸움을 하고 개를 철망        

사이에 준비해 두도록 한다.  

시판하는 둥지용 재료는 1개의 길이가 30센티나 되는 긴 것도 있으니까,           

이대로라면 문조가 그것을 물고 새집으로 들어가기 어려우므로 적당한 길이로   

잘라 두도록 한다.  

 

둥지 만들기는 4~5일로 완성하고 재빨리 산란을 시작한다.

매일 한 개 씩 계속해서 5개 정도 산란하고, 2일째부터 포란을 시작한다.  

검란의 요령은 십자매 기르는 법에서 얘기한대로인데 초보자는 행하지 않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것은, 문조는 십자매와는 달리 굉장히 신경질적이기 때문이다. 조그마한 쇼크에도 금방 알에서 떨어져 버린다.  

순조롭게 행하면 포란한지 17~19일째에 부화하고, 수컷은 둥지에서 나와 먹이를 빈번하게 물어도 나른다. 

 

 먹이는 통상적인 모이와 발정 모이의 양쪽을 다 주도록 한다.신선한 물, 푸른 야채, 발리분도 끈임없이 보충해 주도록 한다.

새끼 새가 어미로부터 먹이를 받아 먹기 시작하는 것은 2~3일 지나고부터로서 이 동안에 새끼는 영양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

어쨌든 어미의 입으로부터 받아먹을 때는 큰 소리로 울어대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알 수 있다.

 

갓난 새끼 새는 1주일 정도가 지나면 모양을 갖추게 되고 먹이를 먹는 것도 한층 활발 해진다.  

새끼는 20일 정도면 둥지에서 나오기 시작한다. 떨어져서 둥지로못 돌아가는 것이 있으면 원상태로 돌려 보내 주도록 한다.  

물통에 빠져 죽는 새가 있는 것도 이 무렵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드디어 40일 째가 되면, 새끼는 훌륭하게 성장해서 부모에게서 떨어져 나가도 괜찮다.

 

# 기르는 법

 

손에 올려 놓는 새용으로 길러지는 대표적인 것이 이 문조와 사랑새(잉꼬)이다.  

귀여움과 잘 훈련된다는 점에서 문조만큼 잘 익숙해지는 새도 드물것이다.  

스스로 새끼치기를 해본 사람이라면 좋은 시기를 골라 새끼새를 골라낸다.

 

그것은 부화하고 난 뒤 15일째 정도의 시기가 좋고, 만약 가게에서 사게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염두에 두고 고르도록 한다. 

 전신에 털이 나 있지 않고 반 정도 갓난 상태로 있는 정도가 취급하기 쉽다.

전연 털이 나 있지 않는 갓난 새끼는 너무 이르다.  베테랑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초보자는 다룰 수가 없다.

새의 마리수는 2~3마리 정도가 다루기 쉽다고 생각한다.

 

시판되고 있는 문조는 병문조와 백문조, 벚꽃문조 등이 있는데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는 여러분의 기호에 달렸다.

또 섞어 기르더라도 상관은 없지만 장래에 새끼치기를 생각해서 통일시키는 편이 좋을   것이다.

 

 

# 새끼 기르기에 필요한 용기

새끼 상태로  기르는 새는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체력도 약하고,

체온을 유지시키기 위해 특수한 양육 용기가 필요하다.

 

그것은 '훙고'라고 칭해지는 짚으로 만든 뚜껑 달린 상자이다.

마리 수에 따라 사이즈가 각종이다.  

한 마리라면 소, 4~5마리라면 중 정도의 크기로한다.  

보통 이 중사이즈에 새끼를 넣어둔다.  

 

여름의 더운 계절은 어느 정도 통풍이 잘되고,

밑바닥이 얇은 대나무 상자에 짚을 깐 것을 사용한다.

'훙고'는 보온력이 있고, 게다가 새끼도 안정될 수 있어서 이상적이다.

 

 

 

 

# 모이 만드는 법, 주는 법


끼의 먹이는 좁쌀을 사용한댜. 먼저 조그만 남비 등에 넣어서 열탕으로 10분 종도 찐다.

잠시 후 손가락을 넣어서 따뜻 함을 느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린다.  

새는 체온이 높아서 42도전후이기 때문에 대체로 이 정도의 온도로 해서 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나 하나 온도를 계측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손가락 으로 재어본다.

 

인간은 체온은 36~37고 정도이므로 조금 따뜻하게 느낄 정도가 적당히 좋다고 생각된다.

공복의 새끼는 크게입을 벌리고 재촉한다.

주걱이나 일, 스포이트 식으로 된 급식기를 몇 번씩이나 반복해서 새끼가 먹고 싶어하는 한 계속 준다.  

 

처음은 2시간 간격으로 며칠 지나고 나면 3시간 간격으로 점차 시간을 벌여가면 된다.

처음 1주일 승부가 걸려 있다. 이때에 충분히 주지 않으면 제대로 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