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내가 기르는 새들

온통 지뢰밭 (문조)

바두기59 2009. 12. 24. 08:51

 

백문조 애들이 부화한지 16~18일째입니다. 

온통 새똥으로 뒤덮혀있는 알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일찍 부화한 아이들은 벌써 눈을 떴습니다.

다행히 일곱마리  모두 무사히 성장해주었군요.

 

애완조였던 애들이 번식을 하면서 예전같이 안따라주기에

이유식을 시도해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만 아무래도 시간부족으로 어려울 듯 싶습니다.

 

밑에 아이들은 지난 10월 20일에 벚꽃문조 어미사이에서 태어난 2개월 된 아이들이고

벌써 어른티가 나는 놈은 여름에 흑문조부부사이에 태어난 아이입니다.

 

하지만 카나리아와는 다르게 문조들은 성장이 무척 느린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