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새들이 적으로부터 새끼들을 보호하기위하여
본능적으로 모이통 안에 알껍질들을 숨겨두었다.
불을 꺼주기 전까지 부화소식이 없었는데 아마도 그후에 부화가 시작된 모양이다.
정확히 14일만에 부화.
보레이가루가 담겨있는 반달모이통에 알을 낳아 속을 태우더니
비록 2개의 알이지만 부화에 성공했으니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어미새가 둥지에서 나가자 부화한지 몇 시간이 되지않았을터인데 벌써 모이를 달라고 입을 벌린다.
부화 3일차
부화 5일차
부화 7일차
부화 9일차
부화 12일차
부화 17일차
부화 19일차
부화 22일차
2차 산란에 들어간 어미, 둥지를 꾸미기위해 새끼의 날개털을 뽑는 엽기적인 행동을 보여주었다.
부화 35일후 스스로 모이도 찾아먹고 어미새가 2차 산란에 들어가 일찍 독립을 시켰다.
'새 이야기 > 내가 기르는 새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나리아의 부부애(사진) (0) | 2009.03.08 |
---|---|
흉악한 모란앵무(사진) (0) | 2009.03.06 |
같이 자란 모란과 금화조(사진) (0) | 2009.03.05 |
모란이의 성장 (0) | 2009.02.27 |
장애조가 되어버린 금화조 새끼들 (0) | 2009.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