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를 배워볼까나..
어느날 밤 막내처남이 루어낚시를 같이 가자는 제의를 해왔다.
삼십년 넘게 붕어낚시만 즐겨왔었는데 그러면 잠시 루어낚시를 배워볼까나...
돈 잘버는 처남이 릴과 낚시대를 사주면서 가자하면 발걸음이 한결 더 가벼울텐데...
일단 낚시가방을 열어보니 나이가 20년은 된 듯한 Daiwa Whisker SS800W라고 적혀있는 다 썩어가는 3볼베어링 릴이 보인다.
폼이 50점은 먹고가는 배스낚시용으로는 적당하지 않은 것 같아보여 새로 장비를 구입하기로 결정.
먼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고 실수를 연발할 입문용인 만큼 가능하면 저가의 제품을 찾아보았다.
장비구입에 원칙이 분수에 맞지않는 고가의 제품은 사양한다.
그러나 무조건 싸다고 너무 저급한 제품을 구입하게되면 후일 이중지출을 하게되므로 사용기를 둘러보고
되도록 저렴하면서도 인지도있는 제품을 구입한다.
낚시 매장이나 낚시전문사이트에서는 보통 정찰가에서 5~10% DC를 해주지만
쥐돌이 옥순이네등을 이용하면 업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추가 DC와 쿠폰등을 이용하여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일단 입문용으로 사용할 저렴한 릴과 로드를 장만.
그리고 자질구레한 소품들을 한보따리 산 것 같은데 막상 태클박스에 담아보니 보잘 것 없는 양이다.
미첼 310xe와 ROD'SⅡ는 장비중복으로 물에 담궈보지도 못하고 박스를 열어본 죄로
구입가의 2/3정도에 다시 장터에서 처분했다.
다행히 저렴하면서 인지도가 있는 제품들이라 쉽게 처분이 가능했지만 장비를 구입할 때는 꼼꼼하게 신중을 기해야함을.... 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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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
① AbuGarcia Cardinal 301 : 196g. (6/1)7볼베어링. 기어비 5.1:1. 0.20mm(140m),0.23mm(100m),0.25mm(80m)
② Mitchell 308xe : 274g, (7/1)8볼베어링, 기어비 5.1:1, 1.5호 200m 2.5호 130m
* 루어대
① NS블랙홀 SHOT GUN limite :
S-662L 전장 1.98 2 접은길이 103 127g 1.34 14.77 루어 1.75~7g 라인 3~8lb REGULAR-FAST 99%
② NS블랙홀 주니어 블라스트 : 아쉽게도 입문용으로 인기를 끌었던 보라돌이 주니어2는 단종되고 주니어 신모델.
S-662ML |
전장 1.98 |
2 |
접은길이 104 |
125g |
1.3 |
10.2 |
루어 5.25~17.5g |
라인 6~16lb |
99% |
배스,쏘가리,우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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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풀에 낚싯줄을 묶는방법
(1)묶기전에 스풀에 4~5회 정도 (강한릴의 경우는 4~5회,PE줄의 경우 더 감아주는 것이 좋다)줄을 감은다음에 시작한다.
유니노트와같이 매듭을 짓는다.
(2)스풀을 회전하면서 매듭을 조여준다.
(3)위로 돌려 매듭을 만든다.
(4)아래로 돌려 매듭을 만들고 여분을 자른다.
팔로마노트
매듭의 강도가 그리 강하지는 못하지만 빠르고 간편하게 묶는다는 장점이 있다.
언더샷 리그를 묶을때도 많이 사용되고 이때는 짜투리 줄을 50Cm 정도 여유있게 남기고 마지막 단계에서 짜투리 끝을 바늘 고리에
통과 시키고 봉돌을 묶는다.
오프쇼어
그림에서 줄넘기를 하듯 4~5번 돌려준다.
매듭이 투박하게 나오며 도래등의 매듭으로 효과적이다.
언더샷 리그를 묶을때도 사용 가능하다.바늘이 곧게 펴지는 장점과 끝이 옆으로 눕는 단점이 있다.
이때 쓰일 수 있는 바늘 고리가 반대로 된 형태를 어디서 보기는 했는데....구입 하기가 어렵다.
라팔라
보통 스틱베이트에(탑워터루어) 많이 사용되는 묶음법이다.라팔라 매듭법이라 한다.
루어의 매듭이 고리에 닿지 않고 일정한 간격을 유지(스플릿 링의 효과를 보인다) 시켜준다.
첫번째 단계의 묶음에서 마지막 단계의 고리 간격이 결정된다.
가지줄
응용 하기에 따라 여러 용도로 사용되는 가지줄을 만드는 방법이다.
다운샷에 응용하면 자연스런 효과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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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과라인 목줄과 원줄의 직결 또는 릴스풀의 덧줄과 연결시 사용된다. 매듭 부분을 조여줄때는 천천히 당겨 주어야 마찰열 발생이 적다. 1~5번,유니 매듭법이 밑 그림보다 강도가 뛰어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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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미니트위스트
흔히 지깅 낚시에는 PE라는 라인을 원줄로 많이 사용하는데 이줄이 강하지만 순간적인 충격에는 약하므로 더블라인을 만들어서
약점을 보강하게 되는데 여러 매듭법이 있지만 가장 배우기 쉬운 비미니트위스트를 소개 합니다.
1) PE 라인의 끝을 겹치게 약 1.2미터 정도 잡아서
생기는 구멍에 손목을 넣고 다른 끝 부분은
잘 잡고 한쪽 방향으로 약 50번 정도를 꼰 다음
그림처럼 양 무릎에 끼고 벌리면 꼰 매듭이
위로 몰리게 된다.
2) 이때 쥐고 있던 원줄의 나머지 부분을 살며시
놓아주면
3) 그림 처럼 탄성에 의해 더블 매듭 위에 반대 방향으로 자연 스럽게 감기는데
4) 고리의 한쪽 부분과 묶어주고
5) 두 라인을 같이 묶어주고
6) 그림처럼 더블로 감아서 매듭 사이로 뺀 뒤에 강하게 묶는다.
끝을 자르고 남은 부분을 라이타로 지져 준다.
PE 라인을 다룰 때는 반드시 두꺼운 장갑을 이용하여 손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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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ffold Knot(교수형매듭:직역)
Thumb Knot
논슬립모노루프(non sliop mono l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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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보⊙] 수심별 루어의 색상에 대해서...
파장에 따라서 형성된 빛의 색광선 지대.
※※수심에따른 루어색상의선택※※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호수상태에서는
태양광선이 투과하는 수심별로 다음과같은
빛을가진 광선대가 형성된다.
따라서 우리의 눈에 보이지않는 파장에의한 빛의 색이라는 특성상
해당 광선지역에 동일한 색상의 루어가 놓일때
배스의 눈에 가장 선명하게 보인다.
표층 ~ 약 2m : 흰색, 파랑색, 보라색 계열
약 2m ~ 약 4m : 녹색, 연두색 계통
약 4m ~ 약 5m : 금색, 분홍색 계통
약 5m ~ 약 6m : 적색, 벽돌색 계통
물의 탁도기준 - [미국 예]
맑은물 1.5m~2m 바닥이 잘보이는 상태
착색된물 60Cm~1.5m 비닥이 잘보이는 상태
흙탕물 60Cm 이하의 바닥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
★★ 이것은 엄연히, 맑은물 기준일 경우이며...
우리나라의 일반적 수계에서 1m이상의 가시거리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나마 빛의 도달이 쉬운 표층의 낚시를 제외하곤,,
제경우, 색상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습니다...
물의 탁도에 따라서 일정 수심이상되면 무조건 짙은 색상을 씁니다..ㅎㅎㅎ
다시한번,,
위의 자료는 참고자료이지 절대자료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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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편 시작함니다.
항상 구랫듯 사진에 대한 설명은 사진 아랫부분에 있습니다.
ㅇ
제가 주로쓰는 웜들과 바늘.. 봉돌채비임니다.
뭐 저도 웜종류 많이 잇음니다,..ㅎㅎ 바늘도 다양하게 많이 잇음니다.
군데... 주채비로 사용하는 바늘과 웜임니다.
주채비로 쓰다보니깡...
이게 조과가 좋은거고... 그러다보니.. 이 웜들에 대한 애찬론자가 되어가고있네요
다미끼 스팅거
줌사의 C테일웜
다운샷봉돌 1/4온쯔.
바다 감생이용 3B 봉돌 (안쪽에 반드시 고무코팅되어잇고 손으로 열고닫을수잇는 순정납)
ㅇ
먼저 스팅거는 주로 노싱커로 운용함니다.
왜? 노싱커 전용웜이라고 생각하니깐요...
바늘은 2.0 바늘을 주로... 아니 이것만 씀니다.
웜크기에 따라 여러바늘 갖추기 번거로워서
요싸이즈바늘하나면 전 충분함니다.
ㅇ
스팅거도 가끔은..
3b 정도의 스플릿 봉돌 하나 물려서 사용하는 경우가 잇음니다,.
왜? 스팅거도 바닥까지 가라앉는데
제법 시간이 걸리는 루어임니다.
솔직히 기다리기 지루해서 봉돌하나 담니다 ㅎ
ㅇ
자 다음은 C테일 웜임니다, 줌사검니다..
묶은게 좀 특이하지 않나요?
짜투리줄을 길게 놔두엇음니다,.
왜구랫을까?
첫째는 스플릿 채비와 다운샷채비로 자유자재로 이동하기 위함이고..
둘째는.. 몸통이 적어서 수면하에서의 파장이 적은 c 테일웜의
수면파장 한계를 더욱 강화하고저
더듬이 하나 달앗다고 생각함니다.
ㅇ
자~ 스플릿 봉돌 하나 물려보았음니다,
전 바다낚시를 전문으로 해서인지
목줄효과에 대해서 예찬론자임니다.
즉..바늘과 봉돌을 멀면멀수록 좋다!!! 라고 생각하는 주의임니다.
활성도 좋을때야 아무나 아무 채비로 쉽게 잡겟지만..
우리는 항상 비활성도를 염두에 두고 낚시를 함니다.
제가 제일 애용하는 웜채비가 다운샷다음으로
바로 이 최대한 가벼운 봉돌을 이용한 스플릿채비임니다.
노싱커는 넘넘 답답하고
무거운 봉돌달자니
배스넘덜이 입질을하다가 뱉어버릴것 같기도 하고...
3b 정도의 봉돌을 이용한 스플릿채비는
이물감에서 그리고 채비 가라앉음에서.. 그리고 입질을 받아내기 쉬운..
라인과 로드의 텐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모두 가장 best 채비라고
생각함니다..
이는 비단 배스루어낚시에뿐이 아닌..
볼락루어낚시... 볼락 감성돔 벵에돔 망상어등의 생미끼 낚시
심지어 붕어끝보기 낚시에서도 가장 최적과 전총을 가진 채비라 생각되어 ..
거기서 근거를 댈수잇음니다.
생각해보세요...
모든 어종의 가장 기본적인 채비는..
낚싯대 - 줄 - 봉돌 - 그리고 마지막에 바늘과 미끼순임니다.
이건... 오랜 낚시 경험에서 선조들로부터 나오는 기본채비임니다.
ㅇ
이번엔 원투력 향상 및 좀더 수심깊은 곳을 대응하기 위해서
3b 봉돌을 3개 물려보앗음니다.
이정도만되어도
웬만한 공략거리는 충분히 공략 가능하리라고 생각되지요..
이 고무코팅 스플릿봉돌을 물릴때는
너무 강하지 않게 물려줌니다.
만약의 밑걸림시는...
고무코팅봉돌이 미끌어 지면서...
바늘을 투~~욱.. 튕겨서... 밑걸림 빠져나오는데도 아주 유리함니다.
ㅇ
자아~~
물속 자갈밭상황을 한번 가정해 보앗음니다.
배스가 제일 좋아하는 지형중 하나이지요...돌밭포인트....
식물성고기던 잡식성고기던 어식성 고기던...
기본은 물속에 배깔고 잇는검니다.
낚시대상어중 대분분의 어종이 바닥에 붙어 생활하지요
잉어와 붕어는 완전히 바닥에 붙고
배스는 바닥에서 약간 떠잇겟지만..
어�든...
바닥을 공략하는채비가
기본임니다..
기억해주세요...
고기는 바닥에 붙어삼니다...
중간에 떠잇일라문 힘듬니다...
어식어일수록 체력 비축을위해 바닥을 기어다녀야지요~~
ㅇ
이번엔
바닥이 수초나 조금 지저분한 말풀 뗏장들으로 이루어진 곳을 예로 들어봄니다.
이럴땐...
아까의 스플릿 3b 봉돌은 떼어서
아까 그 짜투리라인... 제가..더듬이라고 표현햇던...
쪽으로 옮겨담니다...
스플릿 샷채비에서 쉽게 다운샷으로 변화되엇네요
칼이나 가위한번 안대고 변화되엇음니다.
목적은...
감탕질 바닥의 지저분함을 조금 피해보자는 생각임니다.
미끼를 바닥에서 아주 조금이나마 띄워보자는 거지요...
ㅇ
일차 스플릿채비로 근거리 공략
이차 스플릿에서 뗀봉돌로 다운샷으로 전환...
이렇게 탐색햇는데도
입질이 없슴니다...ㅠㅠ
고기는 항상 가까이에 잇다구 누가 구러던데...
뻥인가 봄니다 ㅎㅎ
구럼 좀더 멀리 공략해 보기로 함니다.
구래서 준비했음니다. 1/4 온쯔짜리 다운샷봉돌임니다.
다운샷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쉐이킹? 눈에 잘띄고? 배스의 눈높이에서 유혹?
흐흠... 제가 보는 관점에선.... 다운샷의 장점은...
웜채비의 원투력임니다.
무게중심이 뒤에 잇기 때문에 웜채비로 가장 원투가 용이하지요...
말이 다운샷이지
수심깊은 곳에서의 보팅시는
다운샷이 이론대로 되겟지만..
우리 같은 헝그리 연안 배스루어낚시인들에게는
다운샷은... 봉돌에 뒤에 잇는 채비임니다.
보팅은 급심이나 최소 45도 정도의 라인 각도이지만...
연안 워킹에서의 다운샷 채비의 각도는 .. 수면과 거의 평행을 이룸니다.
자자... 그럼 원투를 해봄니다...
ㅇ
오오 여기서 드뎌드뎌 문제 등장임니다.
이번 강좌의 핵심이라고할수잇겠네요..
임의의 지형을 만들어 보앗음니다.
뭐... 노피시 이상없다론자들의 말에 따르면... 그냥 수중 스트럭쳐 쒜이프 맵이라구 해두죠~~
훔... 여기서 안티한명 또 늠.. ㅎㅎ
수중고사목이 보이고
자갈이 보임니다.
루어로 바닥에서 비틀거리면서 빠르게 움직이는 바이브레이션이 있네요
촉수 쫙쫙 벌리고 흐느적거리는 이카도 두마리 잇구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다가 멈칫하는 크랭크 베이트도 보이고
상층부에서 회유하는 미노우도 보임니다.
C테일웜도 보이구여~~
자구럼...여기서..
여러종류들의 루어들이 보이는데... ~~
배스에게 가장 효과적인 루어는 어떤것일까요??
어떤 루어와 어떤 액션이 배스가 먹잇감으로 생각하고
덥칠까요?
이 물음이 이번 강좌의 핵심되겟음니다..
으음..
정답은... 바로 가장 힘없어 보이는 놈임니다...
어떤 루어를 어떤방법으로 가장 힘없고 약해빠지게 액션을 주는건가가..
웜낚시의 핵심 기술임니다.
주위에 먹잇고기들 비해서 내가 던진 웜이 더 힘없고 약하게 보이게 하는가.,..
누가 그걸 잘하는가가 웜낚시 고수와 하수의 차이임니다.
우리는 동물의 왕국에서 아프리카 초원의 치이타를 봄니다.
치이타가 톰슨 가젤을 사냥할대를 보셨을검니다.
치타는 톰슨가젤의 무리르 �아가다가..
가장 힘없어 보이는... 병든 가젤이나 어린 가젤을 공격함니다.
왜?? 육식동물의 기본 사냥방법은...
싱싱하고 신선하고 팔팔한 먹이를 잡는게 아니라..
최대한 내 체력을 보강하고 덜 움직여 잡을수있겠다고
생각되는...
그 무리중 가장 약해보이는 상대를 표적으로 삼슴니다.
나는 그동안 웜조과가 좋치 않앗다...
성질머리가 급해서 좀 빨랑빨랑 액션을 주고 릴링하는편이다... 하문..
가짜웜을 진짜 살아잇는 먹잇감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너무 생생한 액션을 줄려고 노력하고 있지 않은가?
스스로 물어볼때가 되엇음니다.
내가 주는 생생한 액션은...
대상어로 하여금....
"훔...요넘이 팔팔하네... 먹을라구 덤볏다가.. 확 도망가버리면... 내 힘만 빠지잖아..
구러지 말고 기다렷다가 더 비실비실한넘 오면 덥쳐야지...." 요런 비스무리한 생각을
갖게 만들지도 모름니다.
ㅇ
자짠~~
가장 비실비실한넘으로 요넘이 선정되엇네요...
ㅎㅎ
ㅇ
자아~~ 배스낚시에 잇어서의 웜낚시는
쏘가리의 웜낚시할때 하는 ... 글럽웜 릴링과는 사뭇 다름니다.
약해보여야하고
기다려줄줄 알아야 함니다.
라인의 긴장은 확실히 유지하고
릴링으로 액션을 주지말것이며
로드끝으로만 가끔... "내가 살아잇다" 란 신호만 보내줌니다.
배스는 이미 웜을 보앗음니다.
더 약해주어야 먹을 의욕이 생김니다.
ㅇ
제가 좋아하는 테일웜을쓰던..
이렇게 더듬이만 살랑살랑하는 이카를쓰던..
ㅇ
묵직하게 꿈틀거리다가 죽은듯 누워잇는 런커를 쓰던..
웜낚시의 기본은 정숙과
느림임니다...
기다려 주세요~~
고기가 먹을라고 맘먹을때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