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새기르기 정보

핀치류 모이 배합법

바두기59 2009. 2. 7. 00:38

새는 대부분이 잡식성으로 식물의 씨앗과 열매, 야채, 곤충, 작은 동물, 물고기 등 다양한 것을 먹는다.

종에 따라 좋아하는 모이가 다르고 각기 필요로 하는 영양분이 다르기 때문에 애완용 새 역시 종에 따라

모이의 종류와 배합비율을 달리해야 한다.

새도 맛있는 것만 골라 먹으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편식하기가 쉽다.

먹고 남은 모이를 자주 관찰하여 선호하는 모이와 그렇지 않은 모이를 구분해서 배합 할 때 반영하도록 하면 도움이 된다.

주식으로 사용되는 모이

※ 배합 모이 :
애완용의 주된 모이는 피, 좁쌀, 수수를 가장 알맞게 배합한 것으로 종에 따라 배합 비율이 조금씩 다르다.

벼, 쭉정이 쌀, 유채 씨, 들깨, 콩, 옥수수, 보리쌀 등도 주식으로 사용되는 것들이다.

 

[ 평상시 모이의 배합 비율 단위(%) ]

 

좁쌀

평지 씨

들깨

수수

금정조

70

20

-

-

10

금화조

60

40

-

-

-

문조

60

30

-

-

10

앵무

60

30

-

-

10

십자매

60

30

-

-

10

카나리아

40

20

30

10

-

호금조

70

20

-

-

10


야채와 과일

푸른 야채와 과일은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공급한다.

깨끗이 씻은 다음 먹기 편한 크기로 잘게 썰어서 주면 되는데 전체 모이 양의 10∼20%가 되도록 한다.

지방질 보충

새는 각종 벌레나 곤충, 작은 동물을 잡아먹음으로써 모자란 지방을 보충한다.

적당한 먹이로는 귀뚜라미, 메뚜기, 각종 고기류, 유제품 등이 있으며 전체 먹는 양의 5% 이내가 되도록 한다.

보충 모이

일반 모이만 먹이어서는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거나 번식기 때, 야위었을 때,

털갈이 할 때는 영양이 풍부한 모이나 특별한 물질을 먹이어야 할 경우가 있다.

십자매 일반 모이에 카나리아씨드 10∼20%를 섞어 준다. 문조 일반 모이에 쌀 20%와 카나리아씨드 10%를 섞어 준다.

카나리아 일반 모이에 카나리아씨드 10%를 섞어 준다. 앵무 일반 모이에 카나리아씨드 20%를 섞어 준다.

광물, 염분 사료

칼슘과 미네랄을 보충하기 위해 굴 껍질(보레가루)을 먹어야 한다.

새가 먹을 수 있도록 잘게 부수어 가루로 새장에 넣어 두면 스스로 먹는다.

소량이지만 염분도 필요하므로 염토를 부수어 가끔 굴 껍질과 섞어 준다.

번식기 영양식

번식기 때와 새끼를 기를 때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게 된다. 달걀좁쌀이라는 먹이를 많이 주는데

달걀좁쌀(번식기 때 특별히 만들어 먹이는 영양이 풍부한 여러 사료 중의 하나)은 좁쌀, 달걀노른자, 탄산칼슘, 비타민제 로

만드는 영양식이다.

※ 칼슘 공급과 산란기의 무기질 섭취를 위해 오징어 뼈나 굴 껍질, 계란 껍질 등을 먹인다.

 

-출처- 네이버 조류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