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내가 기르는 새들
껌 좀 씹었던 카나리아.
바두기59
2009. 2. 4. 21:58
우울한 하늘을 담고 있는 듯.. 슬픈 눈을 가진 카나리아.
눈물을 쏟아낼 것 같다. 하지만 속지말어라!
'나~ 왕년에 껌 좀 씹었다.'
아침부터 숫놈 카나리아가 결혼하자고 조르는 통에 몸은 엉망이 되고 하루가 피곤한 암컷 카나리아 .
둥지를 부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지
넣어준 둥지가 폐가(廢家)처럼 흉물이 되었다.
(찬조 출연) 옆 집도 아직 산란소식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