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새기르기 정보

새를 잡는 방법과 카나리아 암수구별.

바두기59 2009. 1. 29. 22:17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겨주기때문에 가능하면 새를 손으로 잡는 일은 삼가해야겠지만

하지만 새를 키우다보면 부득이하게 새를 손으로 잡아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새장을 탈출을 시도한 새를 새장으로 다시 넣어주거나 또 아픈 새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일이다.

 

 

 

카나리아만큼 암수 구별이 어려운 새가 있을까?

 

외관상으로는 전문가들도 구분이 힘들고 보통 울음소리로 구분을 한다고하는데

두놈 다 울지 않거나 숫놈처럼 우는 암놈도 있다고 하니....

 

카나리아를 10~20년 키우신 분들도 발정기가 되서야 새장 속에 있던 2마리의 카나리아가

멋지게 울어서 당혹해했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으니 나같은 초보자는 얼마나 힘든 일이겠는가?

 

'보통 카나리아는 마른 체형에 활달하게 움직이며 멋진 목소리로 우는 놈이 숫놈이다.'

 

아래 사진은 발정기가 와서 생식기부분의 털이 빠졌을 때 암수의 구별을 돕기 위해

카나리아를 기르는 분이 찍어둔 사진같다.

 

암수 구별방법 중 제일 확실한 방법이라는데 내눈으로는 암놈이나 숫놈이나 그게 그것처럼보이니....

알에서 깨어나는 순간 이마에 '숫놈, 암놈'이라고 써주고 태어나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