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내가 기르는 새들
일요일 아침에... (문조)
바두기59
2009. 12. 13. 10:25
일요일 아침..
행여 놀랠까.. 조심스레 새들이 모여 사는 방 문을 열고..
며칠 전에 태어난 백문조 칠남매를 위하여 모이통도 채워주고 양배추를 갈아준다.
물통에 물을 채워주고 조용히 방바닥에 누워 구경을 한다.
열린 문틈 사이로 한마리 두마리...
거실로 외출을 나가고...